(2) 거북이 온욕문제...
어제 이어서 다음... 특히, 초기에 포획된 아이들은 이미 너덜너덜(헤롱헤롱)한 상태이다. 1마리씩 물을 마시게하는 것 같은건 되지도 않고, 빽빽하게 거북이를 채워넣은 공간에는 물통을 넣을 공간조차 없지, 넣어둬줘 봤자 엎어지기 일쑤라 물크러져버릴뿐이다. (번역 좀 잘 모르겠다) 거기서 생각해낸것이 온욕인 것이다. 큰 의상케이스 같은데다가, 감자를 씻는 듯, 육지거북을 넣는다. 이렇게 해서 대량의 거북이에게 물을 마시게 해서 어떻게든 살려보는거다. 체온이 올라가면 식욕도 생기고, 변도 본다. 그리고 총배설공(總排泄孔)도 체크하여 극도의 탈수로 요산이 딱딱해져 있는 경우의 개체도 케어를 한다. 겸사겸사 외부기생충도 떼어내거나 한다. 뭐, 어떤 전염병을 1마리가 가지고 있다면 완전 다 아웃인 위험한 방법이지만 ( 첨언 : 콕시디움이나 클로스트리디움 같은거 한마리만 가지고 있어도 수십마리가 싹 다 감염됨. 문제는 그런 원충류 같은 애들은 심각해지기 전에는 일반적인 변검사에선 잘 검출도 안